역시 여행은 둘째날부터지 ㅎㅎ
어제 날씨도 좋지 않고 이동만 하느라 많이 못봤는데
오늘은 최대한 갈 수 있는대로 가봐야지 ㅎㅎ
내일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고 일단 갈 수 있을 때 가야지
1. 시모다 맛집 - 쿠로후네야

구글평점 4.4 / 내평점 5.0
친절 ★★★★★
가격 ★★★★★
맛 ★★★★★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메뉴 종류도 많지만
이번에는 사시미 정식
이게 어떻게 1,400엔 이란 말인가
이건 무조건 먹을수록 이득이다.
1일1방문 필수!


밥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본다
배도 좀 꺼뜨리고 남쪽동네는 어떻게 생긴지 구경해본다.
일본의 개항으로 유명한 도시인데,
역사적으로 의미 있지만
남쪽이라서 그런지 야자수와
도쿄 오사카에서 못보는 열대 나무도 쉽게 볼 수 있다.
해변도 많고, 소도시 감성도 있고,
음식도 저렴하고 맛있고,
뭐 빠지는게 없지만....
교통이 조금 불편하다 ㅎㅎ
여기까지 오려면 다른 모든걸 포기하고
여기로 집중해야한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
한국식 한자 발음으로는 유화차옥(油画茶屋) 이지 않을까


구글 평점을 보고 가서 작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 ㅎㅎ
테이블은 2테이블(?)
동네 사랑방느낌으로 다른 손님이 한분 계신다.
나머지 테이블에 내가 앉으니 만석(?)
누가 들어오면 자리를 비켜줘야하나...
아니면 합석을 해야하나..?
사장님께서는 취미가 많으신듯 하다.
카메라, 자전거, 오토바이, 커피
그리고 피스톤 사격 선수셨다고...
모든 낭만은 다 가진듯한 커피집인데
간단히 커피만 마시고 일어난다.
2. 페리로드


흑선함대의 충격과 개항의 역사를 가진 페리로드.
지피티 친구에게 물어보니 상당히 역사적인 도시이고
지리적 위치이다.
에도시대 말 매튜 페리 제독의 함대를 보고 놀라고,
미일화친조약, 미일수호통상조약으로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고,
일본의 서양식 근대화가 이루진 장소라고 하는데
1853년 등장(?)
200년도 안된, 생각보다 최근에 한 개방이다.
그 시대 상황을 상상해보며 페리로드를 걸어본다.
3. 시모다 수족관 가는 길



일본에서 가지 않는 두가지 여행지가 있는데
1) 동물원, 2) 아쿠아리움
을 웬만하면 가지 않는다.
너무 좁은 공간에 가둬 놓은 느낌이 들어서 썩 좋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고고하고 절대 동물원을 가지 않는다는건 아니지만
갈 때 마다 마음이 아프기 때문에 입장권 구매해서
들어가서 관람하지는 않는다.
서양(유럽/미국)은 동물 복지 위주,
넓고 동물들이 생활하는 곳에 사람들이 가서 보는 곳,
법/규제 엄격 하며
한국과 일본 등은 관람 중심,
상대적으로 좁은 곳,
법/규제 상대적으로 완화
그렇다고 한다......

입구에 거북이가 두마리 있다.
목욕탕 냉탕보다 작은 곳에
나보다 큰 거북이 두마리가 있다.
할아버지 거북이 빙글 빙글 돌고 있다.

뒤에는 얕은 바다에서 돌고레를 키운다.
후기를 보니 매일 12시30분마다 돌고래 학교(?)가
열린다고 한다.
사육사도 수영복을 입고 같이 바다에서 교감하고 있다



슈젠지 지오리아에서 본 것 같은 지형들이 나온다.
시즈오카 이즈반도가 후지산보다 먼저 생겨났다고 한다.
이즈반도가 언니고 후지산이 여동생이라는데,
직접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사람의 나이로 지구의 나이를 가늠 할 수 가 없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흐른건지,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들이 지구 내부에서는 일어나고 있는건지,
우리가 공부하는 과학이 맞는건지 아니면 단순한 이론인지(?)
머리 아픈 생각을 해본다.
4. 시모다 해변 추천 - 이리타 해변, 타타도하다 해변,


미나미이즈는 바다가 깨끗하다고 유명하다고 한다.
엄청 깨끗하고 보기만해도 좋다.
바다는 깊지 않고 바도는 적당하다.
스노클링 포인트도 많고 서핑 연습하기
최적의 해변이라고 구글맵 리뷰에 적혀있다.


나베타해변까지 총 3곳을 가봤는데
진짜 모두 물이 맑다 ㅎㅎ
바다수영을 하기에는 날씨가 조금 춥고,
구경만하기엔 너무 아쉬워 발길을 돌린다.
시모다에서 갈 수 있는 관광지는 거의 다 봤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몇군데 더 남았다.
아직 시간 좀 남았으니 갈 수 있을때 여기저기 가보면 되겠다ㅎㅎ
날씨 좋을때 마저 가보고 휴식좀 하며 보내야겠다.
5. 결론
이즈반도 여행 잘 온것 같다.
슈젠지 3박4일,
시모다 4박5일,
그리고 동이즈 2박3일,
총 9박10일 일정이다.
뚜벅이라는 점이 아쉽긴 한데
찍먹을 하는 것처럼 관광지 투어를 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도시를 완전히 느낄만큼 있는게 너무 좋다.
비가와도 좋고, 카페에서 도시의 역사를 공부해도 좋다.
글을 읽어도 유튜브 영상을 봐도 재미있다.
앞으로도 여행 스타일은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다.
교토 기후네 신사, 구라마데라 온천 당일치기 [ep.3]
오늘은 생각보다 바쁘다... 어제 오사카에서 숙소를 예약하는데봐뒀던 숙소가 없어서 마이즈루까지 한번에 가야하는데 쿠라마데라 당일치기로 보고이동해야하고 기차나 버스도 많지 않아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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